용과
용과는 껍질·씨를 제거하고 아주 소량, 가끔만 급여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강아지마다 체질·건강 상태가 다르니, 이상 반응이나 걱정될 때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용과(드래곤프루트)는 독특한 외형과 달콤한 맛,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갖춘 열대과일입니다. 최근 건강식으로 사람들에게 인기 있지만, 강아지에게도 간식으로 급여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용과는 일반적으로 “안전”이나 “주의 필요” 간식으로 분류됩니다. 씨, 껍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아주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이유는 과일 특유의 당분과 식이섬유가 예민한 아이들에게 소화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여 원칙은 잘 익은 용과의 과육만 소량(한 번에 손톱 크기)으로 주고, 익히거나 생으로 제공해도 됩니다. 처음 주는 경우 작은 양으로 시작해 이상 반응(구토, 설사, 피부 트러블 등)을 관찰하며, 씨와 껍질, 상한 부분은 반드시 제거하십시오. 나이 어린 강아지, 만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급여 전 수의사 상담이 필수입니다.
과다·오남용 시 설사나 복부 불편, 식욕 저하,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용과를 포함한 모든 간식은 참고용 가이드이며,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최종 급여 여부 판단은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용과를 강아지에게 얼마나 줘야 안전할까요?
손톱 크기 과육 1~2조각 정도로 아주 소량만 급여해야 하며, 주 1~2회 이내로 제한하십시오. 과량 급여는 소화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적게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든 강아지가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껍질이나 씨를 먹이면 안 되나요?
네, 용과의 껍질과 씨, 곰팡이가 핀 부분, 상한 과육은 절대 급여하지 않습니다. 특히 껍질과 씨는 소화에 무리가 되거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꼭 제거해야 합니다. 개체에 따라 민감도가 달라 다른 강아지와 같은 반응을 보장할 수 없으니 항상 주의하세요. 이상 증상이 있으면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에게 상담받으세요.
용과를 먹은 뒤 설사·구토 등 이상 반응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강아지 상태를 계속 관찰하세요.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호흡이상, 무기력, 피부 트러블 등이 있으면 동물병원에 바로 방문해야 합니다. 과량 급여는 피해야 하며,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수의사가 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