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참외는 반드시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 이내로 가끔씩 주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강아지마다 체질과 건강 상태(당뇨, 신장·심장 질환, 알레르기 등)가 다르니 처음 줄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 반응을 확인하고, 설사, 구토, 가려움증 등 이상 반응이 보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참외는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여름철 대표 과일로, 비타민C, 비타민A, 베타카로틴, 엽산, 칼륨,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사람에게는 갈증 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입니다. 강아지에게도 참외는 독성 성분이 없어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는 과일로 분류되며, 적절한 방법과 주의사항을 지켜 급여하면 여름철 수분 보충과 건강 유지에 유익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참외의 영양학적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높은 수분 함량(약 90%) 덕분에 여름철 강아지의 갈증 해소와 음수량 증가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모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변이로 인한 암 등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 유익한 성분으로, 특히 노령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도와주며, 칼륨은 근육 기능과 신경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강아지는 스스로 비타민C를 생성할 수 있어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급여 시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씨와 껍질은 반드시 제거하고 과육만 급여해야 합니다. 참외씨에는 독성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가 되지 않아 그대로 대변을 통해 배출되며, 이 과정에서 식분증을 유발할 수 있고, 다량 섭취 시 소화를 못 시켜 장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참외 껍질은 잔류 농약 성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고 소화가 어려워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둘째, 적정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 미만으로 조절해서 급여하되, 체중 3kg 소형견 기준으로 엄지손가락 하나 정도(하루 1~2조각)가 적정량입니다. 참외는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 시 혈당 수치를 높이거나 당분에 의한 체중 증가 및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셋째, 간식 개념으로만 급여해야 합니다. 참외는 영양 균형이 부족해 주식을 대체할 수 없으므로 간식으로만 주어야 합니다. 넷째,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 급여할 때는 새끼손톱만큼 적은 양을 주고 하루 정도 또는 1~2시간 반응을 지켜본 후, 이상이 없을 때만 급여해야 합니다. 다섯째, 덜 익은 참외는 금지입니다. 과육에서 쓴맛이 느껴진다면 참외가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덜 익은 참외는 기호성이 떨어지고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량 또는 오남용 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외를 과다 섭취하면 당분 과다로 인한 비만, 혈당 상승, 설사,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장이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과도한 칼륨에 의해 고칼륨혈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외 과육은 단단하고 아삭해서 반려견이 씹지 않고 삼키면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참외씨를 다량 섭취하면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참외 알레르기를 보일 수 있어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최종 급여 여부 판단은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참외 씨도 줘도 되나요?
참외씨에는 독성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가 되지 않아 그대로 대변을 통해 배출되며 이 과정에서 식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외씨를 다량 섭취하면 소화를 못 시켜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폐색까지 발생한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참외를 줄 때는 씨를 꼭 제거하고 과육만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량 급여는 피해야 하며, 개체 차이가 크므로 구토, 설사 등 이상 반응이 보이면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참외는 얼마나 줘야 하나요?
참외는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 미만으로 조절해서 급여해야 합니다. 체중 3kg 소형견 기준으로 엄지손가락 하나 정도(하루 1~2조각)가 적정량입니다. 참외는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높이거나 당분에 의한 체중 증가 및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과량 급여는 피해야 하며, 개체 차이가 크므로 설사나 비만 등 이상 반응이 보이면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참외 알레르기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처음 참외를 급여할 때는 새끼손톱만큼 적은 양을 주고 하루 정도 또는 1~2시간 반응을 지켜봐야 합니다. 주요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가려움증, 설사, 구토 등이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참외 급여를 중단하고 상태를 관찰합니다. 과량 급여는 피해야 하며, 개체 차이가 크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