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일반 우유는 대부분의 강아지에게 유당불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급여를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 락토프리 우유나 강아지 전용 펫밀크를 극소량만 주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강아지마다 체질과 건강 상태가 다르니 처음 급여 후 설사, 구토, 가려움 등 이상 반응이 보이거나 걱정되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풍부한 유제품으로 사람에게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지만, 강아지에게는 기본적으로 주의 필요 또는 위험 등급의 간식입니다. 대부분의 성견은 이유기가 지나면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락타아제가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일반 우유를 급여하면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설사, 구토, 복부 팽만, 위장 불편감 등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강아지 모유에는 유당이 약 3.1% 함유되어 있는데, 사람이 먹는 일반 우유에는 5.0% 이상의 유당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소량의 우유를 먹어도 설사를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개체 차이일 뿐이며 대다수의 강아지는 유당불내증을 겪습니다. 또한 우유 단백질인 ‘α1 카제인’이 알레르겐이 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고, 우유의 높은 지방 함량은 췌장염이나 담낭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우유를 급여하고자 한다면 일반 우유 대신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우유나 유당 함량이 낮은 산양유, 또는 강아지 전용 펫밀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처음 급여할 때는 소형견 기준 1~2 티스푼, 대형견 1/4컵 이하의 극소량으로 시작해 설사, 구토, 알레르기 등의 이상 반응이 없는지 반드시 관찰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급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초콜릿 우유, 가당 우유, 자일리톨이나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우유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어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이 글은 일반 보호자를 위한 참고용 가이드이며, 우리 아이의 건강 상태와 체질, 특히 유당불내증, 소화기 질환, 췌장염 병력 유무에 따라 급여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최종 급여 여부 판단은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일반 우유를 줘도 되나요?
일반 우유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성견은 이유기가 지나면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락타아제가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일반 우유를 마시면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설사, 구토, 복부 팽만, 가스 증가 등의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강아지 모유에는 유당이 3.1% 함유되어 있지만 사람이 먹는 우유에는 5.0% 이상의 유당이 포함되어 있어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소량의 우유를 먹어도 설사를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개체 차이일 뿐이며, 과량 급여 시 췌장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 반응이 보이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락토프리 우유나 산양유는 강아지에게 안전한가요?
락토프리 우유(유당이 제거된 우유)나 유당 함량이 낮은 산양유, 강아지 전용 펫밀크는 일반 우유보다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습니다.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을 분해 처리해 생산되어 유당불내증 위험이 낮고, 산양유는 사람 우유보다 유당 함량이 적고 소화하기 쉬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처음 급여할 때는 소형견 기준 1~2 티스푼 정도의 극소량으로 시작해 설사, 구토, 알레르기 등의 이상 반응이 없는지 반드시 관찰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강아지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걱정되면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강아지가 우유를 먹고 설사나 구토를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아지가 우유를 먹고 설사나 구토를 하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예방합니다. 가벼운 설사는 하루 이내에 회복될 수 있지만, 설사나 구토가 반복되거나 심해지거나, 복부 팽만, 무기력, 식욕 저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 또는 응급의료센터에 연락하고 내원하세요. 특히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은 탈수와 영양 실조 위험이 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췌장염이나 담낭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평가와 처치는 반드시 수의사가 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일반 우유 급여를 피하고, 필요한 경우 락토프리 제품을 극소량만 사용하세요.